오랜만에 12월 31일과 1월 1일을 스키장에서 보냈습니다.
이틀 있을 예정이였지만, 본가, 처가댁 저녁 약속이 있어서
전 하루먼저 올라오고 같이 간 동생 가족만 하루 더 있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
신정때 스키장을 오는건 역시 새해 이벤트를 편하게 볼려는
늙고 게으른 몸뚱이 때문이라죠...=ㅂ=;;;;
(사람 많은 해돋이 명소는 정말 사람에 치여서 싫더군요.=ㅂ=)
체리필터가와서 낭만고양이를 불러주십니다....ㅋㅋ
추운 날씨에도 스텐딩 공연에 방방 뛰는 분들도 많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고....
신정때 스키장에 온 이유가 바로.....
이거...
2박 콘도비 11만원이면 새해 첫날부터 고기 굽고 술 퍼마시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아주 편하게 콘도에서 볼 수 있다는 거죠....^^
(레이져쇼도 볼만 했는데 찍인 사진이 죄다 엉망.=ㅂ=)
손각대로 찍은거라 장노출 NO.
화질은 저질...=ㅂ=;;
스키장마다 펼쳐지는 스키 강사님들의 불쇼로 마무리....
아침 7시반전에 무료 곤도라타면 정상에서 해뜨는거 볼 수 있는데..
새벽 4시까지 술먹고 늦잠이 좋아서 PASS .=ㅂ=;;;
2010년 한해에는 모든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