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번호판은 각 주마다 다르지만

NSW 주의 승용 번호판은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글짜 번호판(선택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적용 되는 번호판[한국 녹색 번호판 사이즈와 비슷.)과




흰색 바탕에 검정 글씨[한국 녹색 번호판의 절반 사이즈] 번호판(위의 노란 번호판보다 등록비가 비쌉니다.)과





선택 바탕에 검정 글씨로 아무 글짜나 새겨 넣을 수 있는 커스텀 번호판 (프리미엄이 붙은 번호판이 많죠.)이 있습니다.





그 중 제 번호판은 두번째 흰색 바탕에 영문 3자 숫자 2자, 영문 1자로된 번호판이였습니다.

제 포르쉐 924의 호주 번호판은 TOY-00Q 였습니다...

토이 오~~ 퀵의 약자라나 뭐라나...=ㅂ=;;
(나름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번호판인데...버리고 한국 왔죠..T-T)


커스텀 번호판 이외 번호판들 중 BMW로 첫자로 시작되는 번호판은 나름 BMW 오너들에게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고,

ACE, HIT, HOT, TOY등등등 3글자 단어로 된 번호판은 인기가 아주 좋았고..

우리나라로 치면 벼룩시장 같은 장터에도 간간히 번호판을 사고 파는 경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세금 부과하기 좋아라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선진국형 번호판 등록을
시행하지 않는지는 나라님들이 무능한 경우( 몰라서 못하는 =ㅂ=;;) 라서 라고 생각됩니다.

차를 많이 사용하는 기업등에는 기업 이름이 들어간 번호판

예를 들어 "대한통운 001" 같이 회사 차량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번호판을 기업에게 판매한다면 꽤 세수가 올라갈 수 있고..

튜닝이나 차량을 좋아하는 매니아에게도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커스텀 번호판을 판매한다면 나쁘지 않을 듯 싶은데...

(얼마 전에 9시 뉴스에서도 위와 같은 이야기가 외국을 예를 들어 방송된적 있습니다.)









한국와서 촌스런 파란바탕에 흰색 번호판을 달아준 924는 많이 아쉬웠습니다...OTL

최근 나온 흰색 번호판으로 바꿔도 되지만....

이젠 오히려 한때 알아주던 [서울 55]라는 프리미엄 때문인지...=ㅂ=;;

바꾸기가...=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