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신혼여행때...


스위스 5박 다녀오고 다음 일정이였던 


2박 파리 여행때 찍어 두었던 노트르담 대성당 사진이 남아 있네요.



사실 스위스에 너무 만족해서...




파리는 볼거 너무 없고 불친절하고, 


쎄느강은 한강에 비해서 동네 하천 수준의 똥물이고..


10~20대초 시드니서 좀 살아서 그런지 


신혼여행인데도 


파리의 감흥은 전혀 없던 여행이였는데..



이번 화재 사건을 보니...


역시 남는건 사진 뿐.... =ㅂ=;;;


세계 못 가본 곳이 너무 많으니 

파리를 다시 가볼 예정도 돈도 없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남아 기록으로 남겨 두었던것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입장에선..


어찌보면 사진이 취미라서 다행이였는지도 모르겠군요..






 

 


태그 : 니들 문화제가 소중한 만큼 약탈한 우리 문화재도 좀 돌려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