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P&I에서 G11에 장착된 컴팩트한 플래쉬인 270EX를 보고...

뽐부 받아서 색시가 6개월간 1주에 2일만 술먹기와 3일 운동하는 조건으로 대신 질러주신

270Ex 입니다.


박스는 아주 조그마합니다.

딱 G7 가죽 케이스 크기정도..



내용물은 270Ex와 설명서, 비닐 케이스, 보증서가 들어 있습니다. 



캐논인만큼 G7에 장착해봤습니다.


G7...뽀대 납니다....ㅎㅎㅎㅎ


G7에서는 플래쉬 강도를

1/1, 1/2, 1/4, 1/8, 1/16, 1/32, 1/64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전막, 후막 동조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메인 카메라인 E-520에 장착했습니다.

M,S,A,P 모드에서도 잘 동작합니다....^^

다만 270EX가 플래쉬 본체에 아무런 조절 기능이 없기에..

모든 조절은 카메라 본체에서만 가능합니다..


E-520에서는 플래쉬 발광 강도를 조절할 수 없어서

항상 1/1로만 동작합니다만,

우려했던거와 달리 다행이도

전막(1st Curtain), 후막(2nd Curtain) 동조는 동작을 합니다....
[고속 동조는 확인 못했네요.]

 OLLEH~~~

0도, 60도, 75도, 90도로 플래쉬 헤드 각도 조절로

바운스 플래쉬 조절이 가능한데...


집이나 실내에서 바운스 플래쉬 찍기에
발광량은 충분합니다.


세로 사진을 찍을때는 각도 조절이 상하로 움직일 수 없어서
 
벽 바운스만 가능하지만,

내장 플래쉬가 각도 조절이 가능한것과 딱 떨어지는 설정이라..

E-520에서는 풀 발광만 가능하니..

E-TTL, E-TTL2 이런거 상관없이....

무식하게 찍을 수 있어서 오히려

초보자나 중급자에게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E-520에 270ex 장착하고 선막으로 찍은 B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