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커 신너 샤워로 인한 
미사일 포트와 그 외 깨진 부분을 본드와 퍼티로 복구 후 
재 도장을 마쳤습니다.

 


미사일 포트의 검은 부분은 마스킹을하고 락카로 도색.



그린 센서 부분은 X-15 라이트 그린으로 붓도장.


왼쪽 미사일 포트의 미사일쪽 회색이 검은 것은 파트에 크랙이 생기기전에

검정 에너멜로 와싱작업을 해준것이 남아있네요.


미사일 포트는 에너멜 와싱 후 파스텔 웨더링만하면 완성.







다리부터 웨더링 중 입니다.






오른쪽 다리는 파스텔로 웨더링이 끝난 상태이고
(발바닥 제외)

왼쪽 다리는 너무 과도한 웨더링이 되어버려서

밀어내고 남은 흔적입니다.


사용된 색상은 녹색과 밝은 녹색, 갈색, 진한 갈색의 파스텔 조합입니다.


파스텔 사용시 저는 목공용 본드를 물에 풀어서 사용하는데,

목공용 본드가 마르면서 파스텔을 정착시키기에

긁지 않는 한 파스텔 가루가 떨어지거나 손에 뭍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왼쪽 다리를 밀어 버린 방법은 붓에 물을 묻혀서 목공용 본드를 좀 불린 후에

휴지나 붓으로 문지르면 마스킹 졸이 떨어지는것처럼 제거 할 수 있습니다.


미술용 파스텔이 모형용 재료중에 가장 붓자국 내지 않고 붓칠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우주형 기체에 왠 웨더링이냐고 하겠지만,

[까진것 다시 에어브러쉬로 복구하기 귀찮음]

우주에도 우주의 먼지가 있을듯(정말?) 싶고...

어떤것이든 사용하다보면 때가 타기 때문입니다...ㅡㅡ;;





노란색 에너멜 도료로 칠한 부분도 끝났으니..

 
에너멜 먹선 작업, 파스텔 웨더링 후 무광 마감제만
 
뿌리면 완성될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