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M7 PRIEST  


기본 도장을 마치고
문교 파스텔과 군제 웨더링 수성 칼라, 군제 웨더링 파스텔,  타이야 웨더링 스틱과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화장품)으로

웨더링을 시작합니다.


우선 문교 파스텔로 SAND와 비슷한 색상으로 모래먼지가 붙을 만한 곳에 칠을해줍니다.





문교 파스텔 SAND 색상 완료 후

RUST 색상인 레드 브라운 색상으로 또 한번 파스텔 붓칠.





캐터필러에는 군제 웨더링 칼라 (수성 아크릴) 중 MUD 머드 색상을 칠해줍니다.





MUD 아크릴 색상이 마를때쯤에는

타미야 웨더링 스틱 머드를 캐터필러에 발라줍니다.

지금까지 써 본 재료 중 가장 쉽게 진흙 표현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머드 팬이 들어 갈 수 없는곳은
붓에 약간의 물을 적신 후 머드 스틱을 붓에 묻혀서 캐터필러에 발라줍니다.

 


웨더링 스틱이 말라갈때쯤에...

이번에는 군제 웨더링 파스텔을 이용합니다.

마른 샌드(SAND) 색상 가루를 캐터필러 표면에 발라줍니다.







마른 샌드 파스텔 색상을 칠을하면 너무 색상이 밝아지므로..

다시 더렵혀 줄려고 문교 파스텔 중 검정색에 가까운 색으로

마무리 터치를 합니다.




파스텔 가루는 그냥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바람이나 손자국에 지워질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꼼수로

파스텔 가루 + 목공용 본드 + 물의 조합을 사용합니다.

목공용 본드가 마르면서 쫀득한 재질을 표현해 주고 마감재 없이도 표면에 잘 붙기 때문에
자주 사용합니다.


이 조합은 재료가 다 수성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물로 다 닦아 버릴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마무리 터치로 타미야 웨더링 마스터를 사용합니다.


일명 화장품으로 불리는 제품이며, 여성들이 사용하는 화장품과 거의 흡사합니다.

SAND, LIGHT SAND, MUD 색상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모든 웨더링이 끝나고 무광 마감재만 남았습니다.







웨더링 참 쉽죠...??? 응?

(모형 만들때 스케일 모형이든 건프라든 자신 만족입니다. 
스케일 밀리터리 모형의 경우 너무 고증에 빠져버리면 모형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므로
잠시 고증은 잊고 작업하시면 즐거운 모형이됩니다.

역사적 사실을 재현하는 디오라마의 경우에는 고증도 따져보고 만드는것이 그 자체로 재미겠지만요...^^)